2주 전 여름 휴가때 부산~인천 코스를 종주하려고 시작을했는데

갑작스러운 스케줄로 안동까지만 하고 나머지 코스는 다음으로 미뤘다가

이번에 시간을 내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려 나섰다

상주상풍교에서 시작하려고 안동에서 1박을하고 첫차로 풍양에 왔다






문경불정역 옆 개울 전역이 꺽지 포인트 처럼 보인다

장비만 있었어도 짬낚이라도 하는건데….






이화령고개 오르기 전에 배를 채워야 할 것 같아서 불정역 근처에있는 진남휴게소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조금 더 가면 문경읍내가 있지만 지난번에 혼자서 식사를하려니

국밥 말고는 혼자서 먹을만한 마땅한 것이 별로 없었다






고생 끝에 이화령인증센터에 도착을했다

날은 덥고 햇볕은 뜨겁고…. 여름에는 할 짖이 못된다






지나가는 길에있는 칼바위 출렁다리






충주와 여주 사이에는 마땅한 숙소가 없어 둘 중 한곳을 선택해야한다

충주에 숙소를 잡으려니 대낮에 하는 일 없이 숙소에서 시간을 허비하는게 억울해

조금 힘들지만 여주보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다

강천보에 도착하니 저녁 9시가 다 되어간다

오늘 하루 누적 거리가 188Km인데 봄,가을이면 별 것 아니겠지만 한여름에는 많이 힘든다






여주에서 하룻밤을 묵고 더워지기 전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섯다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에 도착하니 3시가 넘었다

숙소에서 이곳까지 135Km

첫날보다 거리도 가깝고 오르막도 별로 없었지만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엄청나게 힘들었다

국토종주….. 여름에는 절대하지 말자



Posted by 어설픈 낚시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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