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수온 24도. 흐리고 약한 바람



이번 주말 안동댐에 낚시를 오려고 몇일 전 모나코 카약에 가이드 브라켓 작업을 해 두었다

새벽에 출발을 하려고 했으나 전날 늦게까지 술을 푸는 바람에 늦게 일어나 오후에야 출발을 하였다

오는길에 안동 시내에 들러 늦은 점심도 먹고 장도 봤다

주진교 슬로프에 도착하니 4시가 되어간다

후닥닥 세팅을 마치고 낚시를 시작했다





봄에 왔을 때 보다 수위가 많이 올라가 물에 잠긴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물에 잠긴 나무 주변에 배스들이 있을것 같아 스베를 나무에 붙여서 던져봤지만 반응은 없다





미노우와 스틱베이트도 써봤지만 이것도 반응이 없다





슬로프 맞은편 골로 자리를 옮겨 수몰나무와 수초 주변을 노려보지만 이곳도 결과는 똑같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골 깊숙한 곳까지와서 부유물 아래를 웜으로 노려보지만 결과는....ㅠㅠ





골을 나와 급경사면을 무거운 싱커를 단 웜으로 지져봤지만 여기도 입질은 없다

아~~~ 배스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2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 입질 한번 못 받았다

슬로프 주변에서 낚시를 했는데 제트스키 여러대가 계속 괭음을 내면서 돌아다녔는데

혹시 그 소음 영향을 받은 것일까????

내일까지 낚시하려고 저녁에 마실 술까지 사왔지만 내일이라고 다를 것 같지 않아서

낚시를 포기하고 철수를 하였다





'Fis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3.25 사량도 볼락낚시  (0) 2023.04.13
21.02.06 울산 누치 루어 낚시  (0) 2021.02.06
모나코 카약 가이드 작업  (2) 2020.09.13
20.09.09 영천 배스 낚시  (2) 2020.09.09
20.08.20 경주 배스 낚시  (2) 2020.08.21
Posted by 어설픈 낚시꾼

블로그 이미지
배스. 꺽지 루어 낚시와 우드루어 자작
어설픈 낚시꾼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