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많고 약간 차가운 바람이 강하게 붐

 

수온: 19.8도

 

 

 

꺽지 우드 루어를 테스트할 겸해서 오랜만에 반천으로 나가 보았다

 

아마 이번이 올해 마지막 꺽지 낚시가 아닐까 싶다

 

 

 

 

 

오늘 사용할 꺽지용 3Cm 짜리 자작 우드 루어

 

 

 

 

 

몇 번의 입질 후 두 마리를 걸었는데 바늘이 입술이 살짝 걸렸는지 두 마리 다 파이팅 중 빠져 버렸다

 

꺽지가 물기에는 루어가 너무 커 입걸림이 정확하게 되지 못했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자작 지그스피너로 채비를 바꿔 몇 번 던지니 오늘 첫 꺽지가 나왔다

 

 

 

 

 

30분 정도 더 낚시를 해서 두마리 더 잡았다

 

 

 

 

 

오랜만에 나와 짬낚시로 끝내기 아쉬워 조금 아래 사연교로 자리를 옮겼다

 

 

 

 

 

30여분 정도 낚시를 했는데 간간이 한 마리씩 잡힌다

 

 

 

 

오늘 사연교에서 만난 조사분 꿰미를 봤는데 씨알이......ㅠㅠ

 

잡은 꺽지를 맛있게 드시는건 자유지만 인간적으로 잔챙이들은 놓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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