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꺽지 낚시

 

맑고 조금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강풍이 붐

 

수온: 22.2도

 

 

 

오늘 늦잠을 자는 바람에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태화강 사연교로 나왔다

 

지난달에 왔을때는 주차 하는곳 옆 화장실은 푸세식이였는데 오늘 와 보니

 

화장실을 깨끗하게 단장해 놓았다

 

 

 

 

 

 

언제나 처럼 강가에 모여서 술과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저러다가 집에 갈때는 대충 쓰레기를 줍는 흉내만 내다가 슬쩍 버리고 자리를 떠날 것이다

 

이 자리에서만 수십번 낚시를 했는데 너무 많이 봐서 이젠 눈에 선하다  

 

 

 

 

 

 

큰놈들은 다 잡아가고 잔챙이만 남았는지 의미 없는 씨알들만 계속 잡힌다

 

고만고만한 사이즈만 잡혀서 사진은 몇장만 찍었다

 

 

 

 

 

 

 

아랫쪽 여율로 자라를 옮겨가며 낚시를 하였다

 

 

 

 

 

 

이곳은 위쪽 보다 씨알이 더 잘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다가 나중에는 그냥 방생 하였다

 

 

 

 

 

 

잡기는 많이 잡았지만 씨알이 형편 없어서 상류의 무동교로 자리를 옮겼다

 

 

 

 

 

 

평상시 보다 수심이 7~80Cm 정도는 줄어 들었다

 

 

 

 

 

 

꺽지들 반응도 영 신통찮은게 드문드문 한마리씩 잡힌다

 

 

 

 

 

 

무동교는 보 아랫쪽은 꺽지 포인트이고 위쪽은 배스 포인트인데 낚시를 한참 하다보니

 

맞은편에서 두분이 배스 낚시를 하는게 보여 멀리 주차해 있는 차까지 가서 배스 장비를 꺼내 왔다

 

하지만 고생도 의미가 없이 필드 상황 때문에 낚시를 해 보기도 전에 포기를 하였다

 

낚시 하시는 분들 한테 미안한 이야기 이지만 솔직히 낚시 하시는 저 두 분 3짜 배스도 못잡았을것 같다

 

결국 3시에 철수~~

 

 

 

 

* 잡은 꺽지는 놓아 주고 쓰레기는 되가져 옵시다 *

 

 

Posted by 어설픈 낚시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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